꿈꾸는 돼지꿈꾸는 돼지

혼술하기에는 안주양이 너무 많아서

치킨을 주문하기엔 힘들죠.

그래서 요즘 혼술할 때 저는

롯데리아 쉑쉑치킨을 구매한답니다.

오늘도 혼술로 간단히 맥주 한잔 하면서

안주로 롯데리아 쉑쉑치킨 어니언맛을 덧붙였습니다.

너무 맵고 짠건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저처럼 양도 작고 덜 자극적인 안주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으실 거에요.

지난주는 정말 미세먼지가 끔찍했죠.

주말동안은 비가 내려서 좋았는데..

다음주는 또 어떨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몰라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아깝지만 그래도 이걸 쓸 날이 별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가격대가 나가더군요.

물도 사먹는 시대이니..

이러다 정말 공기도 물처럼 

사먹는 날이 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에휴.

미세먼지 없는 그런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저한테는 정말 길고 긴 겨울이었습니다.

봄이 오길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꽃피는 세상을 보니 봄이 온게 실감이 나네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먼저 활짝 피어

제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매화꽃만 보면 정말 행복해지는게..

오래도록 피어서 제 곁에 있어주면 좋겠네요.

산수유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샛노란 꽃망울들을 보니

봄내새가 풍기는 것 같아

정말 보기 좋습니다.

3월은 이런 아름다운 꽃들이 함께하기에

무척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유없이 밀려드는 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땐..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멍....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결국 헛된 망상이었나..

싫다.. 이런거...

마지막..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뭔가 새로운 자극과 함께.. 돌파구가 필요해...

피곤하다...

점점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지대로...

뭐.. 일이 원하는대로 안풀릴 수도 있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아.. 정말 지쳐서 털썩 주저 앉아.. 그대로 쉬고 싶다...

아..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안되겠다..

오늘은 강의만 듣고 정리는 내일 해야 할 것 같네..

더우니 공부하기도 정말 힘들구나..

올해 들어 오늘이 제일 더웠던 것 같다..

일 하려고 해도 능률도 오르지 않고..

에고고..

공부해야 할것도 많고.. 읽어야할 책도 많은데...

지치네...

어제 그렇게 축구좀 재밌게 보려 했더니...

양장피에 맥주.. 소주.. 준비 딱 해서.. 축구를 만반의 준비를 해서 봤건만...

어쩜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는지...

아.. 정말 너무하다..

말 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복불복이라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뭐... 한꺼번에 포텐이 터져서 좋은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기간동안 맘졸이는 건 별로다..

에이그..  언제쯤이나 될런지.. 

넌 참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