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시즌5, 에미상을 차지하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5 

최고의 미국 TV드라마와 스타를 가리는 제 65회 에미상 시상식이

현지시간인 22일 LA노키아 극장에서 열렸는데요,

저의 관심사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 5가 과연 몇부분이나 차지할까 였답니다.

세계적으로 워낙 인기있는 미드이고 제가 특히 사랑하는 미드이기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제 기대에 걸맞는 수상을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ㅋㅋ

그럼 이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드릴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잘 살펴보세요. 

에미상을 점령한 브레이킹 배드 시즌5 

브레이킹 베드는 한해동안 방영되었던 드라마 중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답니다.. 추카추카...

이번 시즌에는 홈래드와 더불어 왕좌의 게임, 매드맨등 

쟁쟁한 경쟁작들로 인해 그 수상 여부가 안갯속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이들을 당당하게 물리치고 우리의 브레이킹 배드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답니다.

미국 현지 내에서도 홈랜드나 왕좌의 게임 수상을 점친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수상하기를 바랬던 브레이킹 배드가 차지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ㅋㅋ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한 브레이킹 배드 

최우수 작품상에 그치지 않고 브레이킹 배드는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까지 가져왔답니다.ㅋ

월터의 부인역으로 분한 안나 건이 바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요.. ㅋㅋ

수상을 하게 되어 축하드린답니다..

홈랜드의 모레나 바카린과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락과 함께 노미네이트 되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당당하게 이들을 물리치고 상을 수상했네요..ㅋ

그밖의 에미상 관련 소식..

브레이킹 배드 시즌5는 드라마 부문 감독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그 수상을 점쳤는데요,,

안타깝게도 하우스 오브 카드의 데이빗 핀처에게 그 영광을 빼았겼답니다...ㅜㅜ..

뭐.. 하우스 오브 카드를 아직 보니 못해서 모르겠지만.. 

저는..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티모시 반 페튼이 타기를 바랬었는데.. 안타깝네요..ㅋ

또한 드라마 각본상에도 브레이킹 배드의 조지 매스트라스와 토마스 슈나우즈가

노미네이트 되어 수상이 점쳐졌었는데.. 그만 홈랜드의 헨리 브로멜에게 빼았겼어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뉴스룸의 제프 다니엘스에게 상을 양보했고..

남우조연상에 오른 조나단 뱅크스와 아론 폴은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바비 카나베일에게

상을 양보해야 했답니다..